200여 명의 서울시민 참가, 필라테스 기량 겨뤄
정지은 원장,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 차지
[메가경제=양대선 기자] PMS필라테스 협회(회장 하창수)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원활한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된 ‘2024 서울시 PMS필라테스 제1회 대회’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.
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, 약 200명의 서울시민이 참가해 필라테스에 대한 열정과 기량을 선보였다. 예선전은 총 5차례에 걸쳐 필라테스의 기본 동작인 매트 운동으로 진행되었으며, 전문 강사의 시범을 따라 참가자들이 동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.
본선은 8강부터 4강까지 단계별로 치러졌다. 8강전에서는 밴드를 활용한 동작을 통해 밴드 활용도 및 자세, 근력 코어를 중점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, 4강전에서는 매직서클을 이용한 동작으로 참가자들의 균형과 코어 능력을 평가했다.
결승전에서는 필라테스 기구를 활용한 동작 수행 능력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점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, 랩 필라테스의 정지은 원장과 더코어필라테스의 김정민 회원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. 결승전은 단 0.5점 차이로 정지은 원장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.
정지은 원장은 레이싱모델, 게임모델, 맥심 모델, 피팅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, 필라테스 강사로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.
하창수 PMS필라테스 협회장은 “첫 대회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”며 “앞으로 PMS필라테스 협회는 필라테스를 널리 알리고, 전문강사와 예비강사, 초보강사, 일반인, 그리고 각 구 필라테스 동호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”고 밝혔다.
이번 대회를 통해 PMS필라테스 협회는 필라테스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으며,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필라테스 문화의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.